[주간로그] 3월 첫째 주 회고 - 실패의 연속

3월 첫째 주 회고

3월 첫째 주 목표 체크

노션 정리 :: 주간 달성 4회 😐

저번주와 비슷하게 유지한 거 같다.

노션 관련해서는 발전하고 있다기보다는 갈수록 의지도 약해지고 정체되는 느낌이 든다.

다이어리를 대신하고 내 일상을 기록하는 의미로 시작했던 노션인데, 지금은 거의 일정 관리 용도로만 사용되고 있다.

노션을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

지금 쓰고 있는 템플릿을 완전히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보자.

 

블로그 작성 :: 주간 달성 3 😃

총 4개의 게시글을 업로드하였다.

개수로만 보면 만족스러우나 그중 2개는 월간회고와 주간회고...

특히 이번 주 주말에는 상황상(콘텐츠와 시간) 블로그 작성이 가능했지만 왜인지 실천할 의지가 안 생겼다.

"내 공간에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을 가지지 말자."

 

책 읽기 :: 주간 달성 3 😐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

최종적으로 책을 습관처럼 자주, 많이 읽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인데 현재는 정해진 횟수만큼 억지로 읽는 느낌이다.

읽는 순간에는 참 재밌는데, 다음에 자연스럽게 책을 펼치는 게 어렵다.

이북으로 책을 봐서 그런 건지.

 

개발 공부 :: 주간 달성 0 ☹️

전혀 실천하지 못했다.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큰일이다...

 

운동 :: 주간 달성 3 😐

마음먹은 날부터 3일 동안 꾸준히 했지만, 이후에는 실패.

몸이 왜 이렇게 피곤하지... 피곤하니까 운동하는 게 또 어렵고. 악순환이겠지.

그래도 최소한 일주일에 3회 정도는 해야지 싶다.

 

결론 및 정리

주간 단위로 봤을 때 평일에 하던 루틴을 주말까지 똑같이 실천하는 건 어렵다고 본다.

지금 하고 있는 루틴이 정말 간단한 기상 후나 취침 점 루틴이 아니기에 그렇다.

어떤 영상에서 본 내용을 빌리자면, 데일리 루틴은 내가 아무 생각 없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것이어야 한다.

기상 후 바로 이불 정리 → 양치 → 창문 열기 → 음악 재생 → 5분 명상 등의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것들.

그렇지 않으면 루틴 내용에 대해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들 수 있으니.

 

지금 내가 하는 루틴도 데일리로 실천하는 것을 계획하다 보니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거 같다.

2월과 다르게 주간단위로 목표 실천 횟수를 정하지 않은 것도 목표 달성을 어렵게 하고 그로 인해 성취감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는 거 같다.

3월은 일단 계획했던 대로 진행하고, 4월부터는 월간, 주간 계획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봐야겠다.

 

전체적으로 의지가 부족했고, 만족스럽지 못한 이번 주였다.

 

일기를 통해 느낀 점

• 독서하면서 간략한 정리와 느낀 점을 작성하자. 너무 자세한 정리는 하지 말자.
•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고 느낀다. 아무 의미 없는 웹서핑이나 유튜브 시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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