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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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타왔던 차를 보면 대충 알겠지만 스포츠 성향의 차를 좋아해서 2023년 4월 스팅어를 중고로 사게 되었다. 차를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 쓰는 블로그(자가정비, 튜닝, 정보 등)를 보고 있으면 차에 대한 사랑이나 정성이 대단하다고 느낀다. 난 그 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타게 되는 차에 대해서 꾸준히 관련된 글을 써볼까 한다.
차량 정보
내가 구입한 차는 2019년식 스팅어 2.0T RWD 플래티넘 등급으로 키로수는 7만 5천km, 추가적인 옵션은 없다. 보험이력은 1건(130만원)이 있고 무사고 차량이다. 스팅어는 플래티넘 등급만 되어도 웬만한 필수 옵션을 다 들어가 있다. 메모리시트, 1열 통풍, 2열 열선, 스탑앤고(ISG), 오토라이트 등 나에게는 충분했다. 그래서 옵션을 포기하고 다른 차량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케이카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차에 대해서 아는게 거의 없는 나와 같은 사람은 무조건 케이카에서 구매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유튜브에서 케이카와 엔카 판매 가격을 비교해 봤을 때 비슷한 상품에서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는 영상을 보았다. 실제 내가 느끼는 체감으로는 케이카가 조금 더 비싼 거 같다. 하지만 케이카는 중고차 구입에 있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
스팅어 구입할 때 개인적인 팁
- 마이스터가 아닌 초기형 스팅어 중에서는 2019년식부터 개선 된 항목이 많음(이중접합유리, 심리스 내비게이션 등)
- 프라임 등급은 비추
- 잡소리로 인해 선루프는 비추
- 2.0, 2.5, 3.3 엔진 엔트리에 대한 충분한 고민
- 퍼포먼스팩 필수(난 없다...)
- 색상에 대한 충분한 고민(내 차량은 쥐색인데 개인적으로 소소한 세미튜닝을 하기에는 빨간색이나 흰색 추천)
구입 후 정비
간단하게 정비나 작업한 내용을 정리해본다. 다음부터는 소소한 작업들도 블로그에 올려봐야겠다.
- 엔진오일 교체 2회
- 4번 실린더 점화 코일 교체
- 브레이크작업(순정 브램보 4p, 2p 캘리퍼 / KGC 디스크 / 하드론ZR 패드)
- 튜온휠
- 윈터타이어
- 와이퍼, 에어컨필터, 검아웃, 블래박스 등
정리 및 후기
스팅어를 타면서 느끼는 점들은 앞으로 작성해 나가는걸로 하겠다. 간단하게 느꼈던 장점은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으면서 편안한 승차감(일반 편안한 차들보다는 당연히 단단함), 너무나도 예쁜 디자인 정도이다.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구입할 때 위에 적었던 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봤어야 했는데... 구입 후에 생각하게 되어 아쉽다. 실제로 운행하면서는 특별히 불만은 없다. 스팅어도 고질병이 몇 개 있는데 정말 크리티컬한 것은 아니기도하고, 난 모든 차에 그런 것들은 다 있다고 생각하기에 만족하면서 타기로 한다.
앞으로 연비나 고질병, 정비, 소소한 튜닝, 차량 일상 기록 등을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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